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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도 해돋이 명소 자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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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도 해돋이 명소를 한번 다녀왔답니다. 

자연을 느끼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그럴 추억을 쌓기위해 말이죠!

이곳에 처음 온것은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였고, 두번째는 와이프와 2013년일거에요.

그때 여행을 와서 새해 해돋이를 보고 갔었는데... 이때는 여름 휴가때...

벌써 4달이 다되어 가네요.


안개가 가득... 저희의 제도도 여행 내내 비가 내렸답니다. 하루정도 그것도 반나절 정도만 날이 좋아서 뭐 계획을 조금 수정했지만 주요 관광지는 다 가보았기 때문에 크게 절망은 하지 않았죠 ^^ 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랑 여러 일로 인해 하는 일이 살짝 험난한 여정을 걷고 있기에 제주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 무언가 내 나름의 기운을 북돋아볼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안개가 자욱... ㅋㅋ 결국 해돋이는 보지 못했네요.

하지만... 정상까지 올라갔죠 ㅋㅋ 희미하게 보이는 태양을 보기는 했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런 제주도... 성산일출봉...

여기는 뭐 그냥 오면 줄서서 사진찍는 필수 포토존이죠^^




하루방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관광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뭐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진짜 별난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이 꽤 높잖아요. 공공장소에서는 모두 착용을 해서 서로 불편함을 조장하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답니다. 



최근 제주도에 관광객이 늘면서 세금을 매긴다고 하던데... 

해외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거 참 무어라 말하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환경 파괴와 여러 문제가 섬이라 내륙보다 더 하겠지만... 이미 지불된 돈에 다 세금이 포함되어 있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뭐 나랏일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리라 보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꼭두새벽부터 와서 그런지 매표소에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그냥 올라갔는데...제주 주민이신듯... 그냥 올라가도 된다고 합니다.

??? 뭐 일단... 올라갔습니다. ^^



그런데 보니까 무료코스와 유료코스가 있더라고요. 아... 이말씀을 하셨던 것일까?


뭐... 일단 저는 두곳다 관람을 해보았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무언가 더 운치있는 모습이 펼쳐져 있기에 이것도 나름 멋있긴 했답니다. 귀에는 새소리도 살짝 들리고, 바람소리 ... 파도소리...우뭇개 해안의 신비로운 자연의 소리들이 저의 고막을 아주 달달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무슨 하모니처럼.... 자연의 악기로 ...^^ 눈을 살짝 감고, 몇초간 그 기분을 아주 제대로 즐겨 보았죠!



저기다... 내가 올라갈 곳은 ^^



한참을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비룡이 싫어하는 태양... 

나는 좋아하는데 왜 안나오니... 한참을 기다리다 성산일출봉 정상으로 올라가기로 결심을 하고, 성큼성큼 돌계단을 올라서 마침내 정상까지 갔드랬죠! 

개거품 무는줄 ...오래간만에 등산... 어~ 땀이 비오듯...힘들었네요.




정상에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서 안개가 조금 거치고, 우뭇개 해안을 찍어보았답니다. 위와 아래의 사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짝 비교를 해보시길 ...^^




거친 파도에서 잔잔한 파도로... 갈대와 풀... 나무들이 어우러져 무언가 수채화로 그림을 그린것처럼 ...아름다움이란 이런것이구나라고 무언의 이야기를 하는듯 ....




그럼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도 해돋이 명소 어떤 곳인지 정상을 향해 올라가 보겠습니다.




동경동 징경돌이라고도 부르는 바위도 볼 수있었고, 올라가면 자연식물들과 조금 특이한 돌덩이들을 많이 볼 수있었답니다.




제주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라 제주도 해돋이 명소의 그 느낌을 느껴보려고 여러시간을 기다린 결과는 ....싸늘한 바람과 새소리 ... 뻐꾸기 뭐 이런 다큐에서만 듣던 자연의 소리가 달팽이관을 타고 아름다운 선율로 들리니 기분은 좋더라고요.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정확하게 보았다라고 말을 하진 못해도 못봤다라고도 말할 수없는 이상황 ㅋㅋㅋ 아실랑가?


이런식으로....여명...



안개속에 보이는 저 먼 곳의 도시의 모습도 살짝... 

티스토리는 클릭해서 확대보기가 안되서 무언가 아쉽네요.


그렇게 1시간여 기다린 끝에 ...더 확실한 실루엣을 볼 수없겠다는 생각에 내려왔답니다. 그리고 숙소로 가는길에 도로에서 안개가 조금 그친후 그 사이의 태양을 보았는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소원을 빌었는데... 아직 ... 이루어 지지않은 상태 ^^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월드컵때 나는 보았는데... 왜 안이루어지니....ㅋㅋ




내려오는길... 경사가 장난이 아니죠? 반대로 이곳을 또 올라가야 하죠^^ 정상으로 가려면...



제주도 해돋이 명소 성산일출봉의 기록을 조금씩 담아서 숙소로...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더나 하루가 더욱 피곤한 ...ㅋㅋ 그런 날이었지만...무언가 뿌듯함이 가득 .... 


나중에는 꼭 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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