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충남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항상 들어 가는 곳이죠!
넓은 들판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이와 마음껏 뛰어 놀기 참 좋은곳이랍니다.
추석 명절 연휴에 처갓집에 가질 않아 집에만 있었는데... 우지니가 너무 답답해 하기에 가까운곳에 마음껏 뛰어다닐 수있는 장소를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길... 우지니는 또 폴리풍선을 한참을 바라보더라고요. 그래서 어째요 하나 사줘야죠 ^^ 그렇게 풍선을 하나 들고, 서산 해미읍성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온도 체크랑 이런저런 최근 하는 검사들과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사진이 꽤 많으니 ^^ 사진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평지에 쌓여 있는 서산 해미읍성 멋있긴 합니다. 다른 성은 방어에 큰 중점을 둔다면 이곳 역시 그러했긴 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하지않은 뭐.... 딱히 떠오르는 ㅋㅋ 단어가 없어서 패스 ~아래 설명이 나와 있으니 그곳을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서산 해미읍성 맞은편에는 여러 맛집들이 즐비하니 오셨다면 한번 꼭 들려보셔야 할 곳 몇군데가 있답니다. 영성각 중화요리 라던가 찻길만 건너면 보이는 분식점이라던가 말이에요 ^^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먹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사적 116호 서산 해미읍성 충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여행지죠!
서산 해미읍성에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려본다면... 뭐 성 앞에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티스토리는 사진이 확대가 안되니 설명을 드려볼게요.
고려말기에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를 하기 위헤 덕산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을 이곳 해미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 태조 17년부터 세종 3년 1417~1421년까지 축성한 성이라고 합니다.
230년간 병마절도사영으로 기능을 충실히 했는데요. 청주로 옮겨 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청주가 커진듯 합니다. 지금도 청주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중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도시랍니다. 84만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성곽의 둘레는 1800m 이고요 높이는 5m로 쉽게 적이 넘지는 못하는 높이라고 하는데... 산성들을 자주 봐서 그런지 높이는 비슷하지만 지형의 도움을 못받는 평지성이라 조금더 낮게 느껴졌나 봅니다. 일단 왜구들은 공성전을 하려고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노략질이 목적이니 ... 삼국시대나 이럴때와 조선시대는 성의 기능이 조금 달랐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또 이곳은 이순신장군도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적이 있고, 이곳은 전에 교황이 왔을 정도로 천주교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박해의 현장...안에 큰 나무에 또 설명문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성곽에서 바라본 성 내부와 앞의 모습이랍니다.
어때요 ? 정말 뛰어놀기 참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딱 드시지 않으세요?
곳곳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는 모습, 낚시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편안히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있었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천천히 길따라 걷는것도 상당히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코스모스가 상당히 많이 피어 있었답니다.
사극에서나 보았을법한 장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모습... 왜인지 제가 장군이 된듯 병사들을 지휘하는 착각을 살짝 해보았는데... 현실은 병졸 ^^
교황께서 드셨다는 마늘빵도 사서 드셔보실 수있답니다. 또 카페도 있고, 주막도 있으니 파전에 막걸리도 드셔보실 수있답니다.
여러 대포류와 같은 무기가 야외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것을 보며 또다시 사극을 떠올려 보았네요.
영화로도 나왔던 신기전... 진짜 미사일 같이 또 비처럼 화살이 쏟아지면 적들이 상당히 공포 그 자체였을 것 같습니다.
그냥 신이난 우지니 밖에만 나오면 에너지그 급상승 이곳 저곳 가보면서 나름 즐거움을 표출하고 있네요. 이제 제법 뛰기도 잘하고, 장애물 같은것도 잘 넘어가고, 균형도 잘 잡는답니다.
나중에 우지니도 연을 사서 날렸는데... 바람이 거세서 ㅋㅋ 질질 끌려가더라고요.
그러더니 손이 아프다면 안한다고 던져서 ㅋㅋ 쫒아가서 잡아서 아이코... 그때를 생각하면... 힘들었네요 ^^
형아들이 하는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해본다면 ^^ 겁없이 도전 ^^ 나름 잘하더라고요. 엄마의 도움이 있었지만 말이에요.
비누방울을 보고 강아지가 첫눈을 보고 신이난것처럼 마구 달려가는 우지니... 멍멍 ㅋ
이곳이 바로 천주교 박해의 산기록... 회화나무... 이것은 글씨가 보이시죠? 한번 읽어보시길 ...고문을 했던 그 나무 ...천주교신자들.... ㅜㅜ 예나지금이나 종교로 인해 참...
호박엿도 팔아서 하나 사먹었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다음 뉴스에 나왔더라고요.
누가 사진 찍는것을 본적은 없는데...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어서 기사로 냈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했지만 무언가 불쾌하기도 했네요. 같이간 일행이나 무언가를 찍다가 찍혔다면 모를까... 아무튼... 그랬답니다.
서산 해미읍성 내부는 꽤 넓어서 진짜 돌아다니는데에만해도 ㅋㅋ 힘이 드실 수도 있어요. 우지니와 쫒고 쫒기는 달리기를 하다보니 체력소비가 ㅋㅋ 급... 아~ 힘들어...
하지만 우지니는 역시나 에너자이저.. .아빠 놀아주라 ~ 놀아줘요^^
지금도 환청이 들리는것 같아요.
기념품 판매점과 연 판매소...
다양한 연이 있으니 한번 날리면서 옛 추억도 떠올려 보시고, 아이들에게 또는 연인이나 가족에게 재미난 추억을 간직할 수있게 만들어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까말한 코스모스들....
연날리기의 고수 우진군... 빨간색 가오리연? 그것이 우지니꺼... 처음에 잘하다가 ㅋㅋ 바람에 질질 끌려간 그대...
나무아래 그네도 있고, 국궁장도 있어서 체험을 해볼 수있답니다.
성 안에 건축물들도 꽤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부 통제가 되어 내부까지 관람을 해볼 수는 없었지만 외부에서 보아도 어느정도 느낌 알수가 있었죠!
비슷한 관광지는 전국 곳곳에 있으니까요. ^^ 하지만 조금 아쉽긴 했답니다.
살짝 다른점도 있으니까요.
저는 이사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요 ^^
한참을 뛰어 다닌 우지니는 땀으로 훔뻑 ... 구슬아이스 크림을 하나 사주면 휴식시간...
아이스 크림을 다먹고, 성루에 올라서 또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우리가족은 즐거운 추억을 기록하고, 집으로 갔답니다.
서산 해미읍성 충남 가볼만한곳 배스트 10 여행지 이곳은 정말 아이와 또는 가족과 함께 가보기 딱 좋은 그런 장소인듯 합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질주형이라면 이곳만큼 좋은 관광지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또 역사에 관련된 장소이기도 하니까 나름 의미가 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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