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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백석동 호떡 백송정 달콤한 간식 주전부리 생각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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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호떡 하면 다들 백송정을 떠올리 실 텐데요.

달콤한 간식 주전부리 생각난다면 서둘러 달려오세요 ^^ 

오뎅도 팔고, 날이 점점 따듯해지면서 옥수수도 판매를 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이곳은 조금만 늦으면 다 팔려서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일수랍니다

저 역시 몇 번이나 빈손으로 집으로 그냥 돌아가곤 했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저의 손만 쳐다보던 우리 아들을 생각하면... 이거 참... 눈물이 날 지경 ㅋㅋㅋ 아빠가 오면 먹을 것을 사 오는 기계도 아니고, 아빠~ 우지니는 구슬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요. 호떡이 먹고 싶어요. 오뎅이 먹고 싶어요. 옥수수가 먹고 싶어요. 참 먹고 싶은 것도 많은 5살 꼬맹이... 밥은 안 먹고 ㅋㅋ

기름에 지글지글? 튀겨지는? 구워지는?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대략 난감... 아무튼... 기름 위에서 아주 맛있게 밀가루의 고유의 흰색에서 누리끼리한 색으로 바뀌는 저 과정을 앞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입안에서는 침이 한가득... 또 구수한 냄새까지 맡으면... 아우.... 정신을 못 차리죠! 

 

기다리면서 앞사람이 한 명 두 명 줄어드는 것을 보며 이제 내 차례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죠! 몇 개를 시켜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말이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호떡... 5개와 어묵을 사서 집으로 갈 준비를 하는 중... 이곳은 셀프 계산이니까... 양심껏 ^^ 알아서 잘 계산해 가시길 바라요. 셀프지만 주인아저씨의 매의 눈은 피할 수없답니다.ㅋㅋ

꼬불꼬불 오뎅도 좋아하는 우진군을 위해 넉넉하게 이것도 구입을 했죠!!

이렇게 봉지에 담아서 집으로 가는 중... 점점 집에 다가가고 있음을 알리자... 현관 앞에서 아주 대환영이네요 ^^

천안 백석동 호떡 백송정 달콤한 향과 기름 냄새가 솔솔~ 사진을 보니 어디선가 냄새가 나는 듯 한 착각을...

별미 중에 별미 달달한 간식 주전부리...

천안 백석동 호떡 백송정... 요즘은 옥수수가 참 맛있어요. 그냥 먹는 것만 생각해도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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